어느덧 누적 조회수가 7만 뷰를 달성했다. 그런 김에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원래 개발 블로그 운영 후기는 5만 뷰가 달성되었을 때 쓰려고 했다. 혹은 블로그 1주년 때 쓰려고 했다. 그때는 블로그도 막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었을 때라, 활발하게 글을 쓸 때의 후기와 지금 수 개월 째 방치해두고 있었을 때의 후기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대로 안 쓰다간 2년 후에나 쓸 것 같아서, 나름 활발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때의 기억을 되살려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블로그를 돌아보며1년 반 동안의 성과 백준 [17081번 RPG Extreme]문제 https://www.acmicpc.net/problem/17081 17081번: RPG Extreme 요즘 택희는 RPG 게임을 ..
Solution Challenge 2024 GDSC Solution Challenge 2024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실 작년 2023년에도 참여했었는데, 이때는 나를 포함한 팀원 모두가 첫 프로젝트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하필 HIBL의 프로젝트 시기와도 동일하게 겹치는 시기라, 어려운 프로젝트 두 개를 동시에 진행하는 시기였다. 그래서 갈등도 있었고, 고생도 많았다. 그래서 올해 참여할 지 말지를 많이 고민했다. 원래는 고민 끝에 올해는 스킵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스킵하기로 하고서 여러 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했었다. 작년에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도전할 용기는 많이 꺾였지만, 누군가 밀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전에 데브옵스 스터디를 하면서 알게 된 분에게 권유를 받게..
23년 3분기 회고 항상 한 분기가 끝나면, 회고록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회고록을 작성하는 이유 회고록은 정말 여러 곳에서 작성을 하라고 강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회고록은 놓치지 않고 작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회고록을 작성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과거를 회고하면서 미래를 발전시킬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또 시간이 지난 후 내가 이때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 돌아본다면, 앞으로 무엇을 할 지에 대해서도 더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회고록을 작성할 때, KPT 회고법을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부분, 잘한 부분을 회고합니다 Problem: 불편했던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회고합니다 ..
2023년 1학기 회고록 벌써 23년 1학기, 나의 2학년 1학기가 끝이 났다. 원체 순식간에 끝났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쉬운 점도 많았던 학기였다. 무언가를 많이 해보려고 했는데 또 막상 한 것을 돌아보면 별로 없기도 한 것 같다. 솔루션 챌린지(Solution Challenge) 지난 12월부터, 본격적인 팀 빌딩부터 시작이라 치면 1월부터 4월 초반 제출까지, 3개월 동안 Solution Challenge를 진행했다. 사실, 정말 힘들었었다. 워낙 급하게 시작했기에 Flutter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고, 프론트를 포함한 모바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설계 자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없었다. MVC, MVVM에 관한 이해도 당연히 없었고, 정말이지 앱의 설계 자체를 어떻게 해..
블록체인 학회 회고록 지난 22년 5월, 처음으로 블록체인 학회를 만들기 위한 초기 운영진이 대면으로 만남을 가지었다. 모인 사람은 세 명. 장소는 카레집. 그로부터 9개월. 23년 2월 22일 하이블 1기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되기까지 나의 1학년은 블록체인 동아리와 함께 하였고 그로부터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대폰의 캘린더 앱에 가장 처음으로 기록된 하이블 관련 회의는 22년 6월 20일, 17시에 있었던 하이블 온라인 회의다. 이때를 기점으로 해봐도 248일 간을 몸담았던 학회. 이곳에 몸담으면서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았다. 블록체인 학회를 하면서 느낀 점을 여러 편에 걸쳐서 정리하고자 한다. 글은 두서없이 쓰이지만 그동안 느껴왔던 나의 진솔한 생각들을 담고자 한다. 블록체인 학회를 ..